보태니컬 아트 컬러링북을 이용해 플라워 볼 색칠
제 취미는 보태니컬 아트입니다. 보태니컬 아트는 식물 세밀화라고도 하는데요, 식물을 관찰하여 기록의 목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입니다. 대상은 식물이고 미화보다는 관찰을 통해 실제 식물과 가깝게 그리는 것입니다. 쉽지 않은 취미이지만 하나의 그림을 완성할 때마다 보람을 느낍니다. 손을 풀고 가벼운 마음으로 컬러링북을 이용해 색칠공부를 즐기기도 하는데요. 그중 보랏빛 플라워 볼을 비롯해 몇 개만 감상의 목적으로 올려보겠습니다!
보태니컬 아트 초보자를 위한 컬러링 북 도전!
컬러링 북은 색칠을 목적으로 선으로 밑그림을 그린 도안을 모아 엮은 책입니다. 보태니컬 초보자에게는 밑그림을 그린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 컬러링 북을 이용하면 나만의 작품을 쉽게 완성해 볼 수 있습니다.
저의 스승님이신 송은영 작가님의 식물세밀화가가 사랑하는 꽃 컬러링북을 저는 2권을 구매했습니다. 한 권은 컬러링북의 용도에 맞게 색칠을 하였고, 한 권은 피그마 마이크론 펜을 이용해 펜화 연습을 하였습니다!
보태니컬 아티스트 송은영(미쉘) 선생님 소개
작업실에 다양한 식물을 키우며 식물에 울고 웃는 진정한 식물 집사이자 꽃이 만개한 상태의 화려한 그림부터 식물이 화려함을 다하고 지는 마지막 모습까지 담아내는 식물 세밀화가 입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오래된 전통을 자랑하는 영국 SBA(The Society of Botanical Artists)의 한국인 최초 정회원으로 SBA Fellow로 왕성한 작가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작업실 '라틀리에 드 미쉘'을 운영 중이며, 기초 보태니컬 아트(색연필로 그리는 컬러별 꽃 한 송이), 식물 세밀화가가 사랑하는 꽃 컬러링북을 집필하였습니다.
저는 송은영 선생님이 이 모든 걸 이루어내는 과정을 옆에서 지켜 본 사람이라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태니컬 아트 컬러링북 색칠 작품 감상
보태니컬 아트 컬러링북의 기본적인 방법은 채색해 놓은 것을 보고 그대로 채색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갖고 있는 재료를 총동원해서 다양한 컬러를 만들어 가며 작품을 완성해 보는 즐거움도 있습니다. 컬러가 똑같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컬러링북에는 리스, 부케, 꽃바구니 등 다양한 밑그림들이 다양한 컬러로 담겨져 있습니다. 여러분만의 컬러를 조합해 색다른 색칠을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색의 진하기는 강약을 조정해서 여러 번 색을 입힌다는 느낌으로 해야지 처음부터 힘을 주어 진하게 하면 자연스러움이 없더라구요! 그러므로 또 한번 보태니컬 아트를 통해 느끼는 건 정성! 시간과 노력입니다.
어떤 일이든 쉽게 이루어지는 법은 없으니까요~ 디테일의 차이가 곧 결과물의 차이를 가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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