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소비층인 MZ세대를 이해하는 마케팅 도서, 지금 팔리는 것들의 비밀을 밝혀봅니다.
기업들은 시대의 트렌드뿐 아니라 시대에 따라 변하는 세대(소비층)를 잘 이해를 해야 그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세울 수 있을 텐데요! 요즘 달라도 너무 다른 세대 MZ세대가 기업의 성공과 실패를 좌지우지한다고 봐도 될 정도인데요! 새로운 소비 권력층이 된 MZ 세대를 이해할 수 있는 마케팅 도서를 소개합니다.
참고로, MZ세대는 1980년 초~1997년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1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입니다. MZ세대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자신의 개성을 중시하며, 재미를 추구하는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서 소개
지금 팔리는 것들의 비밀 : 새로운 소비 권력의 취향과 열광을 읽다
최명화, 김보라 지금 / 리더스북 / 2020년 10월 12일 출간
P244
도서 브리핑
1장] 팔리지 않는 시대에 팔리는 것들
:STP개념, 핵심집단 선택, 그들과 동감 가치로 내 브랜드 인지시켜 구매로 연결
:일방적 메세지로 강요하는 마케팅이 아닌 우리 브랜드를 자연스레 떠들게 하는 방식
:통합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디지털 라이제이션
2장] 새로운 소비 권력이 온다
1. 캣 컨슈머의 시대
-개인주의와 자유롭고 도도한 캣
집단보다는 혼자가 기준→ 다수의 기준이 아닌 나의 기준, 나의 취향에 맞는 제품 선호하므로 개인 맞춤형 콘텐츠에 열광한다.
-수직적이기보다 수평적인 것을 선호하며, 자기 주도, 나 참여의지 강하다.
-여백 있는 브랜드, 함께 성장할 제품을 선택함으로써 나의 영향력 행사하는 것을 선호한다.
-예민한 관찰자의 역할을 하며 직접 다가가지 말고, 스스로 찾아오게 유도한다.
-상대를 오래 지켜보고 판단을 내리므로 브랜드 호핑도 심하다.
- 체험기 공유, 리뷰로 제품 평가 후 설득되면 입덕 한다.
-지루한 건 싫다, 일상은 자연스럽고 소소하되, 재미있어야 한다.
2. 연결은 원하지만 구속받긴 싫은
-홈 루덴스족(자신의 주거공간 안에서 휴가를 즐기는 이들)
-감정 낭비가 적다
-대담한 자기 계발자
3. 불안이 만든 지금의 만족
-경제적 불안, 먼 미래에 대한 희망, 꿈보다 지금 당장의 목표와 작은 행복이 중요하다.
4. 하면 된다? 우리는 되면 한다!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율의 인생 설계법, 파이어족
-주식투자
5. 본캐보다 더 중요한 부캐
-멀티 페르소나,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플랫폼이 다양하며, 자유롭게 바꾸는 자신을 알리고 싶어 한다.
-린 스타(진짜 인스타 계정), 핀스타(부캐 인스타 계정)
6 사귀기 전에 '삼귀기'
-혼자이고 싶지만 디지털 세상과 전방위적인 네트워킹이 가능하다.
-실내가드닝의 경우 책임감이 필요 없고, 감정소비, 자연을 가까이하고 싶은 마음에서 발현된다.
7. 인스타그래머블한지 체크
-SNS에서 좋은 평판과 인기를 얻는 일이 시대가 요구하는 자존감이라고 생각한다.
-다꾸, 폰꾸, 데꾸, 스꾸 등 꾸미기 열풍, 꾸미기 문화공간
-공스타그램(공부 인증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 집스타그램, 데꾸테리어(책상 꾸미기)
8. 탈권위주의
- 망가지는 CEO :정용진 부회장, 함영준 회장 등의 인스타그램
-일상, 비권위주의적 모습을 채널로 보여줌
9. 신념을 소비하는 미닝 이웃
-미닝 아웃이란 개인의 취향과 정치, 사회적 신념에 대해 솔직하고 거침없이 선언, 행위하는 신조어
-착한 기업에 지갑을 열고 나쁜 기업에 지갑을 닫는 미닝 아웃 소비
-슬로건 패션 : 옷, 가방 등에 메시지가 담긴 문양, 문구 넣는 것
-'보디 포지티브 운동' 근육질 모델, 특정 인종의 모델 대신 정형화된 모델의 틀을 깨는 모델 기용
-'작고 가치 있는' 브랜드에 관심
-'소셜 임팩트' (사회 평판)
10. 무시간성의 예측 불가 소비자들
-시간을 초월해 꽂히는 곳에 시간을 투자하고 문화를 소환한다.
11. 누구보다 선한 영향력을 원한다
-팬덤의 행위로 선한 행동 및 기부 진행한다.(착한 팬심)
-'플로깅': 걷거나 뛰면서 길에 버려진 쓰레기 줍기, 환경보호 운동에 관심을 갖는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저는 이 도서를 읽기 전까지는 MZ세대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회사에 적응 못하고 인내심 없는 자기 의견만 강한 세대들이라고요! 하지만, 지금 팔리는 것들의 비밀을 읽고 그 세대만의 독특한 사고방식과 문화를 알게 되니 제가 겪었던 MZ세대들이 이해가 되더라고요!
우리 윗세대들에 대한 세대 규명 및 특징은 왜 없었을까? 그러면 어머니, 아버지 세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어 가족화합이 조금은 수월했을 것 같은데 그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해결!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술을 통해 본 예술의 정의와 범위 (1) | 2022.09.08 |
---|---|
MZ세대가 열광하는 10가지 마케팅 도구 (0) | 2022.08.11 |
의사소통능력 향상과 대화법을 배우는 책 -말센스 (0) | 2022.08.06 |
아무튼, 발레-일상을 매력적으로 만드는 이야기 책 (0) | 2022.08.04 |
코로나 사피엔스로 본 코로나 이후의 가치관 변화 (0) | 2022.08.01 |
댓글